‘충남 땅 찾기 촛불집회 5주년 맞아 기자회견’‘충남도민·당진시민 고통 외면한 무책임한 태도’"시민의 의지 끌어올리고 결집해 끝까지 투쟁"[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7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충남 땅 찾기 촛불집회 5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 땅을 사수하기 위해 심기일전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했다.대책위는 “행정안전부가 평택시로 잘못 귀속 결정한 당진항 매립지를 되찾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 27일부터 5년간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항거하며 그 의지를 이어오
‘17일 헌법재판소 2차 변론 3년 만에 속개’“충남도민들의 투쟁수위 더욱 높아질 전망”[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 빼앗긴 당진항 매립지를 되찾기 위한 충남도와 당진시의 오랜 투쟁이 최근 전환점을 맞고 있다.2일 도계분쟁 범시민 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3월 대법원 1차 변론에 이어 오는 17일 헌법재판소의 2차 변론이 3년 만에 속개된다. 이번에야말로 빼앗긴 충남 땅을 찾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실제로 경기도에 귀속된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을 되찾기 위한 충남도민의 1인 피켓시위와 촛불집회가 4년 넘게
‘관할구역 일방적 결정… 지방분권 실현에 역행’‘27일 충남 귀속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행안부 67만 9589.8㎡ 평택시 관할로 의결’[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지방정부가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 충남도계 분쟁에 대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27일 당진시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에서 지방자치의 본질적 요소인 관할구역을 일방적으로 경기도에 귀속시킨 결정은 지방자치와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 지적하며 당진항 매립지의 충청남도 귀속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당진시에 따르